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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아스트로 시티

by 블랙애플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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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롤

안녕하세요 블랙애플입니다

드디어 세가의 60주년 기념 아스트로 시티 미니가 도착했습니다~

 

B롤

발매 당시 첫 플라스틱 수지 케이스로 발매된 아스트로 시티와 같이

본체를 플라스틱 수지로 재현하였으며,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했었던 버추어 파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타이틀을 수록해서

오리지널 디자인과 감성을 

6분의 1비율로 축소해 복각 했습니다

 

12월 17일에 출시 되었으며

국내는 유니아나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A롤

저는 토이저러스에서 운좋게 예약구매를 통해 구매했는데요

스타일키트 50개 패드 50개만 판매되어서

많은 분들이 구매를 성공하고도

취소를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B롤

스타일키트는 국내에서는 품절이라 구하지 못하고

일본 아마존에는 아직 재고는 있습니다

 

<스펙>

폭130x높이170x깊이170mm이고

구성품은 본체 USB케이블, HDMI케이블, 사용설명서(일판)(한국어)가 들어 있습니다

본체는 ABS, PC, 실리콘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토이저러스몰에서 예구했을 때에만 받을 수 있는

아스트로 시티 미니용 게임 카달로그입니다

​수록된 게임 목록 전체는 물론, 

게임 전문가분들의 간단한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LCD는 3.97인치

480x800 해상도

HDMI출력은 720p, 480p를 지원합니다

 

'아스트로시티 미니'의 메인 프로세서는

메가드라이브 미니와 PC엔진 미니에 탑재됐던 

Z7213입니다. '메가드라이브 미니'의 스펙을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램, 스토리지도 메가드라이브 미니와 

PC엔진 미니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A롤

한마디로 만들어놓은 걸 재활용한다는 이야기죠

생산된 부품을 사용하면

원가를 상당히 줄일 수가 있으니 1석2조겠네요

 

 

<디자인>

B롤

디자인은 원본 캐비넷 디테일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네오지오 미니에 비해 전체적으로 레버와 버튼이 큰편입니다

 

스틱과 버튼의 조작감은 그런데로 할만한 수준이고요

본체 레버와 버튼의 리얼한 조작감이 실기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스틱은 아쉽게도 4각입니다

 

뒷면에는 전원스위치, HDMI단자, 컨트롤러 연결을 위한 USB단자 2개, 헤드폰 단자,

전원 접속용 마이크로 5핀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네오지오 미니와 화면 크기는 큰차이가 없습니다

 

언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한글은 없네요

 

수록 타이틀 이식도 잘 되어서 

오락실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전면부 상단에 은은하게 LED가 들어옵니다

이런 디테일까지 체크하다니 정말 멋지네요

 

 

 

 

<게임>

아스트로시티는 1991년에 등장해서

오락실 대표 게임기로 자리잡었던 게임머신인데요

90년대에 출시한 게임머신인데

게임은 90년대 18개, 80년대 19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냥 8~90년대 인기 있는게임 선별해서 넣어준것 같아요

 

재미있는건 

사내 테스트용으로 개발된 돗토리쿤도 수록되었습니다

이건 왜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들어있는 게임은 모두 오리지날 아케이드 버전입니다

게임은 에뮬에서 구동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2인 플레이를 지원하는 타이틀의 경우, 

컨트롤 패드를 연결하여 동시 플레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3인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네요

 

 

아직까지 '버추어 파이터'가 콘솔이든 어디든

제대로 이식된 적이 없었습니다 

아스트로 시티 미니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이식도를 보여줍니다 

해상도가 720P 정도로 올라간 걸 제외하면

기판을 연결해서 한다고 해도 될만큼

높은 재현율을 보여줍니다

이정도로 완벽 이식이 된걸 보면 왜 여태 안해줬나 싶기도 합니다

버추어 파이터 하나 보고 구매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기존에 출시된 '네오지오 미니' 등 다른 바탑형 게임기가

스틱이나 버튼이 작아서 실제로는 상당히 플레이가 어려운 수준인데

'아스트로시티 미니'는 다릅니다. 

정말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A롤

의외로 안정적으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훌륭했습니다.

네오지오 미니와는 조작감이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B롤

수록 게임은 총 37개가 들어 있습니다

90년대 게임은

 

  1. 에일리언 스톰(1990),  
  2. 에일리언 신드롬(1990), 
  3. 컬럼스(1990), 
  4. 컬럼스 II(1990),  
  5. 선더 포스 AC(1990),  
  6. 도트리군(1990), 
  7. 보난자 브라더스(1990)
  8. 아라비안 파이트(1991), 
  9. 코튼(1991), 
  10. 래드 모바일(1991)
  11. 골든 액스 데스아더의 복수(1992),  
  12. 뿌요뿌요(1992), 
  13. 다크엣지(1993), 
  14. 버추어 파이터(1993), 
  15. 탄트알(1993),  
  16. 이치단트 알(1994), 
  17. 스택 컬럼스(1994), 
  18. 뿌요뿌요 2(1994),  

 

80년대 게임은

  1. 플릭키(1984),
  2. 스페이스 해리어(1985),
  3. 청춘 스캔들(1985),
  4. 닌자 프린세스(1985),
  5. 알렉스 키드 with 스텔라 더 로스트 스타즈(1986), 
  6. 콰르텟 2(1986), 
  7. 판타지존(1986), 
  8. 원더보이(1986), 
  9. 소닉 붐(1987),
  10. 시노비(1987), 
  11. 수왕기(1988), 
  12. 스크램블 스피리츠(1988), 
  13. 게인 그라운드(1988), 
  14. 골든 액스(1989), 
  15. 원더보이 몬스터 랜드(1987), 
  16. 원더보이 Ⅲ 몬스터 레어(1988),
  17. 섀도우 댄서(1989),
  18. 사이버 폴리스 ESWAT(1989), 
  19. 크랙 다운(1989),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스타일키트와 USB패드>

 

토이저러스에서 50개 한정판으로 판매를 했던

스타일키트와 USB패드입니다

스타일키트는 정말 오락실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감과 디테일이 상당히 잘 표현되어 있어요

이 스타일키트는 사실 저금통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여기에 동전을 넣고 게임을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세세한 부분도 마감이 훌륭해요

다만 의자가 플라스틱이라서 상당히 약할 것 같은데요

주의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패드의 조작감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상하 좌우 대각선까지 무리없이 조작이 가능합니다

세가의 특유의 패드 느낌이 많이 납니다

패드로 버추어파이터도 문제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뒷면에 1P 2P로 되어 있어서 패드를 연결해서 2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패드는 아쉽게도 다른 플렛폼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듯 하네요

 

A롤

추가적인 정보가 나오면 차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롤

아스트로시티 미니는 메가드라이브 미니 패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키트에 붙일 수 있는 스피커와

상단 아크릴 가드가 있는데요

여기에 스티커를 붙이면 오락실 타이틀 느낌이 납니다

 

<외부 모니터 연결>

HDMI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메가드라이브 미니처럼 잘 지원 되네요

큰화면으로 버추어 파이터를 보니 정말 옛 기억이 떠오릅니다

왜 오락실에는 창문이 없던걸까를 회상해보며

게임을 즐기곤 했었죠

스캔라인도 지원해줘서 오락실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그냥 끄고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총평>

지금까지 아스트로시티 미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4:3이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16:9 화면이라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세가 매니아라면 반드시 구매해도 좋을 게임기입니다

아쉽게도 배터리는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전원을 연결해줘야 실행이 가능한 점은 살짝 아쉽습니다

아마 금손 분들이 여기안에 배터리를 넣겠죠?

 

스타일키트는 반드시 구매하셔야 할 품목일 것 같습니다

오락실을 축소해 놓은 모습이예요

여러분의 장식장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아주 좋은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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