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애플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던
A13 바탑 게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A12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를 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폴더 형식으로 접히는 게임기가 출시되었습니다
나무가방 게임기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어요
두께는 상당히 두꺼운편입니다
옛날 노트북보다 훨씬 두꺼운것 같아요
약간은 옛날 휴대용 DVD 플레이어처럼 생겼네요
색상은 역시나 촌스러운 빨간색 한가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 빨간색은 정말 보기 싫을정도로 안좋습니다
제작사는 제 영상을 좀 보고
다른 색상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디자인>
액정이 10.1인치로 살짝 커졌습니다
해상도는 A12와 똑같은 1024x600이구요
5V 1A 충전에 40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뒷면은 HDMI출력, USB 단자, 3.5mm이어폰 단자,
시타입 충전 포트,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A12 뒷면도 동일 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사양은 A12와 완전 동일 합니다
성능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A13의 무게는 127g 입니다
A12가 116g 인데 살짝 무거운 편이네요
그럼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판 흰지가 고정이 제법 잘되는 편입니다
어느 각도에서나 잘 버티고 있는데
많이 사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지금은 약간 뻑뻑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액정의 시야각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각도는 큰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잘 보이는 각도는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요
스피커는 뒷면에서 전면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기능키도 왼쪽에 달려 있는데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누르기가 쉽지 않네요
빨간색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서
가까이 가야 버튼 위치가 보입니다
버튼이 살짝 헷갈리는 편입니다
게다가 같은 빨간색으로 깔 맞춤해서 그런지 상당히 촌스럽네요
그리고 접이식이다보니까 레버가 가운데 들어 있는데요
레버를 조립하고 플레이를 다 한다음
레버를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스폰지 같은게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움직일때마다 딸그락 소리가 많이 납니다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안에 휴지라도 넣어두시는게 좋겠네요
버튼은 24mm에서 30mm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조금은 아케이드 스틱 같은 느낌이 납니다
버튼 퀄리티는 역시나 좋지 않기 때문에 교체를 해주시는게 좋겠네요
버튼이 일반 스틱보다 사이가 넓기 때문에 세개의 버튼을 누를때는
손을 많이 펼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버튼 사이가 좀 넓어요
이런 아케이드 스틱처럼 조금 더 붙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레버를 끼워보겠습니다
레버는 돌리다보면 하단 나사까지 같이 돌아서
이걸 잡아주는 아이템이 있어야 될 듯 하네요
단단하게 고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버 높이가 살짝 길어졌습니다
레버 또한 다른 레버로 교체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A12는 무각레버였는데
A13은 4각레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전원을 넣어볼께요
화면 사이즈가 확실히 조금 더 커졌습니다
화질은 큰차이가 없어보이구요
역시나 파란색이 많이 도는 화질입니다
A12는 각도를 조절할 수 없어서
땅에놓고 플레이하면 위에서 내려다 보기 때문에
상당히 안좋은 화질로 볼 수 밖에 없는데요
A13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각도의 화면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접이식이긴 하지만
역시나 접으면 슬립모드 같은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버때문에 그냥 접을수도 없어요
덮는다고 전원이 꺼지지 않으니까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레버를 분리하지 않고 세게 닫으면
대참사가 일어날 것 같으니 아이들에게 주의를 줘야합니다
그나마 설정에서 에코 모드를 상당히 낮은 시간으로 변경하면
해결 될것 같습니다
레버는 저는 개인적으로 기술이 잘 안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격투액션 게임을 하지 않을거면 크게 상관은 없겠는데
격투게임을 자주 즐기시는 분들은
레버를 필수로 교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레트로아크 메뉴가 들어있는데
역시나 다른 메뉴는 선택 할 수 없어요
이녀석도 루카펌으로 올려야겠습니다
A12에 적용할 수 있는 루카펌을 올려봤는데요
정상적으로 잘 작동 합니다
다만 뒤로가기 버튼과 볼륨 크게하는 버튼이 서로 바뀌어 있어요
이건 레트로아크 설정파일에서 잡아주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 테스트
기본적인 HDMI출력도 잘 됩니다
역시나 A12와 마찬가지로 USB 컨트롤러가 연결이 잘 되네요
패드를 연결해서 2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한개는 협찬받은 제품이고 하나는 직접 구매한 제품인데요
직접 구매한 제품에 패드가 두개 들어 있었습니다
상당히 저렴해보이는 패드이긴 한데
잘 연결 되네요
2인용 게임도 잘 됩니다
조작감은 뭐 그냥 할만한 수준은 됩니다
<야외 촬영>
접이식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휴대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마치 노트북처럼 펼쳐서
레버를 연결하고
게임을 즐기면 됩니다
레버를 분리하고 조립하는게
살짝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들고 다닐 수 있는게 매력적인 것 같네요
<총평>
접이식으로 출시된 A13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가격은 둘다 비슷합니다
저는 7만원대에 구매 했는데요
거치를 하실거면 IPS 액정으로 교체가 가능한
A12가 훨씬 좋아보이구요
가지고 다니실거면 A13이 괜찮습니다
아직까지 IPS 액정 정보가 없는터라
교체를 못하고 있는데요
IPS 액정 정보가 입수되면
요녀석도 교체를 해보겠습니다
접을 수 있어서 부피도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캠핑이나 야외에서 사용해도 충분할 듯 합니다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졸라대면 이거 하나 던져주면
아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물론 아빠들이 더 재미있어 할 수도 있어요
레버는 정확하게 채결되지는 않고
헛돌아가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선해야 할듯 합니다
4각 가이드가 달려 있어서
4각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커맨드 입력이 힘들 수 있겠네요
가격대에 비해서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인데
버튼사이가 멀기도 하고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살짝 아쉬운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많은 게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장난감 용도로는 딱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A12에 붙였던 메탈 스티커를
혹시 몰라 살짝 여유롭게 주문 했는데요
15장 정도 남아서
이건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나눔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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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신청자가 수량보다 많으면 추첨을 해야하기 때문에
당첨 결과는 커뮤니티란에 남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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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럼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블랙애플이었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