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보면 주변 장비들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싱 휠이나 사운드 장치같은 주변기기들 말이죠
주변기기를 잘 활용하면 게임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상당히 많이 상승합니다
(레이싱 휠 영상 따오기)
스틱도 마찬가지로
대전액션이나 슈팅 게임에 많이 사용되고 있죠
(대전액션 하는 장면)
하지만 시중에는
너무도 다양한 스틱이 많이 있습니다
도대체 뭘 사야할지 고민될 때가 많죠
(아케이드 스틱 검색 결과)
제품이나 브랜드도 너무 많고
저렴한 제품부터 비싼 것은 몇십만원대까지 있습니다
(판테라 스틱 스샷)
옛날 오락실 느낌을 내고 싶다면
요런 스틱하나 준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E3 스틱 세워놓은 영상에 돌아가는 느낌)
안녕하세요 IT와 게임을 좋아하는 블랙애플입니다
오늘은 조이트론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PC와 PS4, 스위치, 안드로이드, 엑스박스, 네오지오 미니까지 연결이 가능한
E3 올인원 리얼 아케이드 스틱입니다
(E3 게임하는 모습)
제가 전에도 조이트론 E1, V1 스틱을 리뷰 했었는데요
그녀석들도 상당이 만족도가 높았었느데
E3는 라이트한 녀석들과는 달리
상당히 묵직하고 더 큰 조이스틱입니다
(E1과 비교 영상)
패키지를 살펴보면
박스는 E1보다는 살짝 큽니다
앞모습은 올인원 리얼 아케이드 E3 프린트가 되어 있구요
뒷면은 여러가지 기기를 연결 할 수 있다는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플스3와 플스4, 엑스박스는
오리지널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하니까
이 점 유의 하셨으면 좋겠구요
(E3와 플스, 엑박 패드 연결 모습)
다른 기기들은 타입C OTG젠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쪽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손잡이 클로즈업)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 편하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화장실 가는 모습)
박스를 개봉해 보면 한글 메뉴얼이 들어 있구요
설명서는 여러가지 기기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설명서 공부하는 모습 밑줄 쫙~!!)
그리고 컨트롤러 연결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컨트롤러 연결 케이블 영상)
스틱 자체는 상당히 묵직한편이구요
(들고 있는 모습)
뒷면에는 메탈 하판이 장착되어 있고
사용할 때 밀리지 말라고 논슬립 러버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뒷면 슬라이드 모습)
실제로 양옆으로 힘을주어서 밀어보니
확실히 안정감있게 잘 버텨줍니다
(양옆으로 밀어보는 모습)
컬러는 어렸을 때 학교 수업 마치고
오락실에서 하루 종일 게임했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입니다
(E3 옆으로 슬라이드 영상)
E1 스틱과 유사한 색상을 가지고 있네요
(E1과 같이 있는 영상)
윗쪽에 보면 기종에 맞는 설정 스위치가 있구요
아날로그와 십자키 선택 스위치가 있습니다
(설정 키 모습)
터보 1, 2 스위치가 있는데
1모드는 초당 15회, 2모드는 초당 25회 고속 연사가 가능합니다
메탈슬러그나 슈팅게임에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메탈슬러그 슈팅게임 영상)
옆에는 셀렉트 버튼
홈버튼이 있구요
바로 그 옆에는 스타트 옵션 메뉴 버튼이 크게 있습니다
(클로즈 업 영상)
XYAB 버튼이 있구요
R1 R2 뭐 이런 버튼들이 옆에 더 달려 있습니다
L3 R3 버튼은 없는걸로 봐서
지원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버튼들 슬라이드 영상)
맨위로 선택하면 PC와 닌텐도 스위치모드
가운데는 게임콘솔과 안드로이드 모드
맨아래는 플스3, PC, 네오지오 미니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드 선택 변경하는 장면)
레버는 E1스틱과 마찬가지로 8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4각을 더 많이 선호한다고 하는데
약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옛날 오락실 느낌의 무각 레버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분해해서 8각 돌리는 모습)
사이즈는 가로 290 세로 225 높이 56미리입니다
무게는 1600그람 정도되구요
(무게 올려져 있는 모습)
E1스틱보다 살짝 커지고 더 무거워졌습니다
(E1과 비교 영상)
아케이드 스틱이 가벼우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
움직이게 되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저는 무게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대전액션 하는 모습 (까불게))
케이블은 3m로
거실에서 문제없이 연결 할 수 있는 넉넉한 길이입니다
(케이블 길게 펼쳐진 모습)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처럼 연결선을 본체에 수납할 수 있게
해줬으면 조금 더 깔끔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수납 부분 영상)
네오지오 미니 연결 잘 되구요
닌텐도 스위치 연결 잘 됩니다
PS4,X박스 잘 연결 되구요
PC도 연결 잘 됩니다
(각 각의 기기들 연결 영상)
타입C OTG 젠더를 기본 구성으로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부분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타입씨 젠더 모습)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프로에 연결 할 수 있는데
관련 펌웨어를 다운받아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펌웨어 페이지는 설명란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joytron.co.kr/board_view.php3?idx=pds&s_kind=&f_page=1&s_keyword=&f_num=905
(스크린샷)
조작감은 E1스틱보다는 더 괜찮았습니다
레버의 탄성도 괜찮고
버튼도 누르는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레버 움직이는 모습 & 버튼 누르는 모습)
E3스틱은 E1스틱과 마찬가지로
레버와 버튼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교체용 레버와 버튼 모습)
조이트론에서 제품과 함께
레버와 버튼도 지원해주셨는데요
레버는 삼덕사 309FJ-KMS 무각 레버
(레버 디테일)
버튼은 삼덕사 SDB-201C 버튼입니다
레드 그린 블루 옐로우 블랙 화이트 색상이 있는데
저는 레드와 화이트 버튼을 선택했습니다
클리어 타입이라 상당히 예쁘네요
(버튼 디테일)
레버와 버튼은 조이트론 EX레볼루션,
레볼루션V2, E1, E3 스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크린샷)
요즘 레버와 버튼은 옛날처럼
납땜을 하지 않고도 교체할 수 있는데
교체하기 쉽게
상당히 편리해졌네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E3 안쪽 해부 모습)
버튼 교체 가이드는 설명란에 넣어두도록하겠습니다
교체가 필요하신 분들은
설명서를 잘 보시고
교체하시면 됩니다
(스크린샷)
교체를 하게되면 사용자과실로 인한 A/S는
받을 수 없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듯하구요
(설명서 스크린샷)
준비물은 십자드라이버, 일자드라이버와 롱노우즈가 필요합니다
(준비물 모습)
일단 스틱하단부를 모두 열어주구요
(열어주는 영상)
설명문서에서는 색깔 선이 연결되어있다고 했는데
열어봤더니 모두 흰색 선이었습니다
배선과 레버를 메인보드에 연결해서
일일이 테스트하면서 연결하느라
조금 오래걸렸네요
(레버 케이블 사진)
레버 하단의 홈을 일자드라이버로 고정을 해주구요
(일자 드라이버 고정하는 영상)
고정을 해준 상태에서 스틱을 돌려서 풀어줍니다
(스틱을 돌려주는 영상)
제품에 연결된
레버 나사를 풀어주구요
(분리 되는 모습)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을 분리해줍니다
롱노우즈로 케이블 단자 목부분을 잡고
분리를 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롱노우즈로 분리하는 영상)
4방향 케이블을 모두 분리해주면
분리는 끝이납니다
(적출된 모습)
케이블을 손으로 무리하게 뽑다보면
단선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구요
(케이블 손으로 잡고있는 영상)
교체할 레버 나사를 조여주고
케이블을 분해의 역순으로 연결해 줍니다
(케이블 연결해주는 영상)
기존 케이블 위치와 그대로 연결하게되면
혹시 레버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설명서 스크린샷)
교체는 상당히 간단하죠?
스틱을 결합해주고 일자드라이버로 고정후
스틱과 스틱 캡을 연결해주면 완성됩니다~
롱노우즈로 찝어서 물려주면 됩니다
(일자드라이버 고정 연결 영상)
버튼도 교체해봐야겠죠?
레버와 마찬가지로
버튼 배열 사진을 꼭 찍어둡니다
(버튼 배열 사진)
레버 교체할 때와 마찬가지로
케이블을 손으로 힘을 주어서 분리하지 말고
드라이버로 살짝 올려서 탈거해줍니다
(드라이버로 살짝 올려주는 영상)
케이블을 분리한다음
버튼 양옆을 드라이버로 살짝 눌러주면
버튼이 쏙 빠지게 됩니다
(드라이버로 눌러주는 영상 & 뽑는 영상)
교체할 버튼 자리에 알맞게 넣어주구요
(넣어주는 영상)
교체전 버튼은 양옆을 조여서 분리가 되는 반면
삼덕사 버튼은 링같은 이녀석을 다시 조여주는 방식입니다
(링을 조여주는 영상)
케이블이 두가닥 있는데
케이블 순서는 없으니까
아무렇게나 색상별로 꼽아주면 됩니다
(케이블 꼽아주는 영상)
약간 헐거울 때는
롱노우즈로 살짝 찝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롱노우즈로 집어주는 영상)
이제 나머지 버튼들도 교체를 해줍니다
(교체하는 영상)
마침내 교체가 끝났습니다
(교체된 E3 슬라이드 영상)
기존 버튼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교체된 버튼 감각이 훨씬 좋아졌네요
(버튼 눌러보는 영상)
레버와 버튼만 바꿨는데 디자인이 확~ 바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까 E1 스틱도
레버와 버튼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마구 샘솟네요…
이게 바로 색깔놀이인데…하지 말아야겠죠?
(교체된 E3 슬라이드 영상)
총평
E1스틱과 마찬가지로 E3스틱도
본인이 원하는
레버와 버튼을 쉽게 교체할 수 있다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E3 슬라이드 영상)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레버와 버튼도
충분히 쓸만한데
(기본 레버와 버튼 영상)
취향에 따라 커스텀하게 가능하니까
조금은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E3 슬라이드 영상)
거의 모든게임기에 연결이 가능한 조이스틱에
커스텀하게 레버와 버튼도 교체가 가능하니까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3 연결 게임들 영상)
레버와 버튼은 삼덕사, 산와, 세이미츠 등
제조사가 다양하고
제조사별로 느낌이 다르다고 하던데
저는 그 차이를 솔직히 느끼지 못했는데요
(레버 삼덕사, 산와, 세이미츠 스크린샷)
확실히 교체해보면 아 정말 다르긴 다르구나
이래서 교체하는구나
하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무각이라 확실히 컨트롤이 편해졌습니다~
(E3 교체된 레버와 버튼 눌러보는 영상)
E1스틱과는 달리
가격이 8만원대라 살짝 부담스럽기는 해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스틱이었습니다
(E3 슬라이드 영상)
대전액션이나 슈팅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대전액션, 슈팅게임 하고 있는 영상)
오늘도 영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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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설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더 재미나고 유익한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블랙애플이었습니다
(E3 슬라이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