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 애플입니다
지난번 업로드된 스위치 OLED 언박싱 영상 잘 보셨나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이쪽에서 영상을 먼저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탑뷰)
저는 지금 기존 스위치와 OLED 버전에 대해 약간의 비교를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관심이 있다면 구독을 해주세요
(나)
닌텐도 스위치 OLED는 말 그대로 콘솔용 게임기입니다
저는 하드웨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아쉽지만 아주 자세한 하드웨어 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저처럼 일반 유저는 새로 발매되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면 그만이죠
(광고 화면 다운로드)
스위치 OLED는 향상된 오디오, 다시 설계된 독, OLED 디스플레이가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보다 실제로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오프닝
(나)
첫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고
궁금해하는 OLED 디스플레이에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 일반 스위치는 디스플레이 전체가 백라이트 조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의 어두운 부분이 매우 짙은 회색인 반면
(삼성 OLED 영상)
OLED 디스플레이에서는 각각의 하나하나의 픽셀이 밝아지기 때문에
어둡게 유지되어야 하는 영역이 실제로 어둡게 유지가 됩니다
(꿈 썸 화면)
그냥 어두운 쪽 화면이 꺼지는 것과 같습니다 (꿈 섭)
(메트로이드)
그리고 조명이 되는 픽셀은 이 대비 덕분에 더 생생하며 훨씬 더 좋게 보입니다
이건 누가 봐도 사실인 셈이죠
(나)
실제로 여러 가지 게임을 구 동해 본 결과
게임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상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하데스)
일반적으로 더 어두운 게임이나
밝은 유형의 게임을 비교해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검은색이 많이 들어간 게임에서 특히나 잘 나타납니다 (어두운 게임 리뷰)
하데스는 색상과 어두움의 변화가 잘 맞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매우 밝은 생생한 색상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매우 어두운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에서 얻을 수 있는 차이점을 보여주는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
닌텐도 스위치 OLED가 나오기 전에
사람들은 더 강력한 성능의 스위치 프로를 원했습니다
아쉽지만 OLED 버전은 내부는 동일하고 몇 가지만 변경된 옆그레이드 같은 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약간의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고 봐야겠네요
코로나로 인해 공정에 차질이 생겨 또 내년에 성능이 좋은 스위치가 나온다는 루머도 있지만
이제는 정말 나와줘야 할 때입니다
(젤다 화면)
하드웨어가 동일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게임이 있는데
바로 젤다 무쌍입니다
젤다 무쌍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기존 스위치와 비슷합니다
휴대용 모드에서 매우 낮은 해상도로 렌더링 되고
기존 스위치와 동일한 프레임 드롭이 여전히 OLED에서도 마찬가지로 발견되었습니다
기존 스위치와 동일한 해상도로 표현이 되고 있는데
화면만 더 커진 터라 픽셀의 밀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더 나빠 보이는 것입니다
(나)
OLED 디스플레이는 삼성 7인치 OLED를 채용했습니다
해상도는 1280 x 720에 210ppi입니다
이전 스위치와 동일한 해상도죠
(같은 게임 양옆으로 놓고 비교)
화면은 13% 커졌지만 동일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세하게 해상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나)
디스플레이는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두 번째로 향상된 오디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게임하는 모습)
우리가 실제로 휴대용 모드로 게임을 할 때 생각해 보면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도
(볼륨 올리는 모습)
최대 볼륨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그냥 적당한 볼륨으로 게임을 하죠
(나)
제도 게임을 하면서 기존 스위치 스피커 성능에 대해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OLED 버전의 사운드를 체험해 보니
기존 스위치 보다 조금 더 선명하고 사운드 분리가 더 잘 되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냥 제가 느끼기에도 조금 더 좋은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막 우와~ 사운드 대박이야~! 이런 감격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쪼끔 좋아진 것 같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킥 스탠드 모습)
세 번째로 닌텐도에서 강력하게 강조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킥 스탠드가 개선되어 정말 좋아졌습니다
(나)
테이블에 거치할 때 일반 스위치는 저에게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였습니다
OLED 버전은 그냥 아무 곳이나 펼치면 되니까 상당히 편리합니다
(스탠드 꺼내는 모습)
이런 작은 스탠드를 손톱으로 꺼낼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나)
솔직히 OLED 버전이 기존 스위치 보다 더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대신 유리가 채용되었고
본체도 약간 더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킥 스탠드 디테일 모습)
그리고 이 킥 스탠드는 상당히 고급 플라스틱인지 저렴한 플라스틱인지 알 수는 없지만
스위치의 본체의 다른 부분의 플라스틱보다 더 단단해 보이고
실제로 만져봤을 때 살짝 차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딱딱 딱 소리를 들어보면?
금속은 아닌 것 같은데 조금 다른 소리가 나죠
(나)
아무튼 이 작은 개선이 저에게는 큰 행복으로 돌아왔습니다
스위치 OLED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존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느냐죠
(탑뷰)
사진으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나란히 놓고 보면 OLED 스위치가 원래 스위치보다 약간 더 넓다는 것입니다
(옆에 놓고 확대 뷰)
서로 옆에 쌓아 두면 실제로 조이 콘디 약간 더 튀어나왔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결국 기존 스위치 케이스나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탑뷰)
이런 파우치 같은 케이스는 기존 케이스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투명 아머 케이스나 화면 보호필름은 OLED 버전에 맞게 주문을 해야 합니다
화면 사이즈가 커지면서 약간 더 커진 것 같네요
(나)
그리고 가장 뜨겁게 논쟁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OLED 디스플레이의 화면 보호 필름 때문입니다
(확대)
OLED 버전 스위치는 화면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나)
이 필름은 비산 방지 필름으로 닌텐도에서는 절대로 떼어내지 말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액정이 깨지면 날카로운 유리 파편이 사용자에게 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출고부터 필름이 부착되었습니다
(자동차 유리 깨지는 모습)
마치 자동차 유리에 붙어있는 필름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
(나)
해외에서는 액정 보호필름을 잘 붙이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붙여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액정의 긁힘 현상을 방지하는 데도 살짝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스크린숏)
이게 왜 논란이 되고 있나 봤더니
같은 액정 보호필름이니까 떼어내고 다른 필름을 붙이면 그만이라는 쪽과
무슨 소리냐 비산 방지필름이라 잘 붙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 필름을 붙이면 된다는 쪽이
팽팽하게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주 재밌죠
(나)
실제로 떼어내고 다른 필름을 붙인 유저도 있었습니다
팬티 위에 팬티를 입는 격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뭐 어쨌든 선택은 자유니까 하고 싶은 데로 하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기존 필름 위에 붙이는 게 조금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하드하게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많은 판매처에서 보호필름을 판매하고 있으니까
액정 보호를 위해 그 위에 붙이면 되겠습니다
(보호 필름 사망 사진)
(사실 붙이는 걸 실패했습니다,,,)
(나)
더 자세한 비교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확인해 보고 싶은 것들이 조금 더 있네요
혹시나 영상을 보시고 질문이 있는 경우 덧글을 남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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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마음에 드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