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 애플입니다
드디어 RG353P가 도착했습니다
슈퍼패미컴 디자인을 닮은 엔버닉의 최신 제품인데요
슬라이드 (슈퍼패미컴 위에 올려져 있는 탑)
RG353P는 슈퍼 패미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슬라이드
슈퍼패미컴은 닌텐도가 출시한 패미컴의 뒤를 잇는 게임기로
1990년에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입니다
스크린숏
전 세계적으로 4910만 대가 판매되었는데요
일본판과 북미판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디자인이 살짝 다르게 출시되었습니다
슬라이드
RG353P는 북미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일본이나 국내 유저들보다는
해외 유저들을 상대로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겠죠
이전에도 이런 디자인으로 나온 녀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포켓 고 S30인데요
슈퍼패미컴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성능이 상당히 아쉬운 제품이었죠
과연 RG353P도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탑
패키지를 보면 박스 디자인이 변경되었네요
예전에는 흰색으로만 구성된 박스 디자인이었는데
이제는 컬러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다만 포켓 고 S30과 박스 디자인이 비슷하네요
모델명은 RG353P이고
5G 와이파이가 지원되고 PC 스트리밍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네요
시스템은 RG522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듀얼 시스템입니다
탑
박스를 개봉해 보면 매뉴얼과 C 타입 충전 케이블
액정 보호필름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카드가 들어 있네요
이건 판매자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매뉴얼은 듀얼 시스템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건 좀 자세히 봐두셔야겠네요
제품을 살펴보면
오.. 플라스틱 느낌이.. 약간 오리지널 패드 느낌과 비슷합니다
뒷면에는 역시나 동그란 고무패드가 있네요
기존 제품에 붙어 있는 재질과 동일한듯합니다
이런 고무패드 보다 RG503처럼 그립감을 더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십자 키는 기존 엔버닉 시리즈와 비슷해 보입니다
버튼 누르는 느낌과 고무 느낌도 나쁘지 않네요
축이 있기 때문에 커맨드 입력이 쉽습니다
확대
아날로그도 기존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살짝 낮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괜찮아요
L3 R3도 잘 눌러집니다
ABXY 버튼은 기존 RG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셀렉트 스타트 버튼이 있고
왼쪽에 펑션 카와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확대
전원 버튼이 버튼 옆에 있어서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눌러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뭐 리셋 버튼은 아니니까 바로 꺼지지는 않고 슬립모드로 작동합니다
패드와 아날로그 스틱 색상이 검은색이 아니라
회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슈퍼패미컴 패드 색상보다는 살짝 진한 편이네요
하단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고
SD카드 슬롯이 두 개 있는데
왼쪽은 운영체제 오른쪽은 롬을 위한 카드 슬롯입니다
가운데는 이어폰 단자가 있네요
상단에는 OTG 단자, 리셋 버튼, HDMI 출력 단자 볼륨 조절 버튼
충전용 C 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숄더 카와 트리거 버튼은 위아래로 되어 있는데
상단 숄더 키가 살짝 얇은 느낌은 있습니다
8bitdo 컨트롤러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근접 촬영
기존 패드도 고무로 되어 있는데
RG353P도 고무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딸각 거리는 버튼보다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
45도 촬영
그립감은 외관상으로 봤을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슈퍼 패드 잡는 느낌이 있어요
사양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Chipset: RK3566 – Quad-core 64-bit Cortex-A55 at 1.8GHz
- RAM: 2GB LPDDR4x
- Storage: 32GB eMMC, 16GB microSD card
- Connectivity: 2.4/5G, Bluetooth, HMDI-out
- Screen: 3.5-inch IPS with OCA full-tilt, 640×480
- Battery: Li-polymer 3500 mAH (around 6 hours)
- Android 11, Batocera
RG503이랑 비교해 보면 사실 크기는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3.5인치라 화면 차이는 상당한 편이고
개인적으로 외관 표면처리는 RG503이 더 깔끔해 보입니다
무게는 RG503에 비해서 살짝 가볍네요
탑
먼저 안드로이드로 부팅을 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시작하려면
근접 촬영
왼쪽에 삽입된 SD카드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 방식은 RG552와 같은 방식이에요
탑
디스플레이는 3.5인치지만
시야각이 괜찮은 편이고 화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터치가 적용되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는 11버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플레이스토어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APK로 설치를 해주거나 다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앱들은 미리 설치가 다 되어 있고
내장 용량이 32기가라서 어느 정도는 그래도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에뮬들은 잘 구동 됩니다
플스 1까지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플스 2는 구동이 거의 힘든 수준이고
세가 세턴 에뮬은 시작조차 안되네요
성능은 딱 여기까지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시스템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당히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가지고 놀 수 있겠어요
근접 샷
리눅스 시스템으로 부팅하려면 왼쪽에 메모리 카드를 넣어주고
부팅을 해주면 됩니다
리눅스 시스템은 부팅이 빠르고 게임을 정말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세팅이 필요 없으니까
리눅스 모드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게임은 당연히 잘 구동되고 CPS3 시스템도 잘 구동 됩니다
성능은 더 캐 정도까지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DMI 연결 근접 영상
그리고 RG353P는 마이크로 HDMI 단자가 있기 때문에
TV 출력이 가능합니다
마제 화면 연결
큰 화면으로 시원시원하게 플레이 가능한데
리눅스 시스템은 HDMI를 연결하면 바로 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HDMI 케이블을 연결하고 있어야 작동이 됩니다
이 부분은 살짝 불편할 수 있겠네요
슬라이드
RG353P는 좋은 품질의 게임기입니다
전반적인 성능은 준수한 편이지만
버벅대는 모습
고사양 게임들은 아직 구동이 힘든 수준입니다
플레이 모습
가격은 10만 원 초반이라 나름 나쁘지는 않고
다만 화면 사이즈가 3.5인치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 슈퍼가 뒤에 있고 앞에 353p가 있음
슈퍼패미컴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당연 구매가인데
강력한 성능과 큰 화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구매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블루투스 패드 모습
저는 개인적으로 슈퍼패미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성능을 떠나서 너무 예쁘니까요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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