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와 게임을 좋아하는 블랙애플입니다
지난번 영상에서 조립하는 모습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에는 게임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한 플레이 소감을 알려드릴께요~
저는 조립후 레트로 아레나 팀의 OS를 사용했습니다
이미지를 다운 받고 메모리 카드에 넣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OS만 설치가 되어 있어서 롬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게 넣었다고 다 나오는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제가 넣어본 에뮬레이터는 CPS시리즈, 네오지오, 네오지오포켓, 원더스완, MSX, 마메, 아케이드, 세가32X, 게임기어, 세가 마스터시스템, 메가드라이브, 게임보이, 게임보이컬러, 게임보이어드밴스, 패미콤, PC엔진, 슈퍼패미콤, 플레이스테이션, PSP입니다
닌텐도64의 경우 폴더에 롬을 넣었는데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롬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공하신 분들 있으시면 덧글로 좀 알려주세요~
CPS3 스트리트파이터3는 롬을 넣었는데도 실행이 되질 않았습니다
PSP 철권6는 오프닝까지는 잘 나오는데 실제 플레이는 느려서 거의 플레이 못할 수준입니다
PSP는 아직은 좀 무리인듯 싶습니다
PS1게임은 완벽하게 구동됩니다
다른 에뮬레이터 게임들도 구동은 잘 되었습니다
다만 세이브의 문제가 남아있는데 실시간으로 게임을 저장하거나 불러올수 없었습니다
이 OS의 단점이 한글지원이 되지 않으며 폰트가 너무 붙어있어서 구분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개선된 OS가 나오면 다시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액정은 IPS 액정이라 화질은 좋습니다
다만 커버가 플라스틱이라 액정 보호필름은 필 수로 붙이여야 겠네요
사운드도 잘 나오는데 아직까지 하드웨어로 조절할 수 없어서
메뉴안에서 조절 한다음 게임을 실행해야 합니다
이 또한도 정확하게 조절되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평가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전원 충전단자가 USB로 충전되는데 옛날 아답터 방식의 동그란 충전단자가 달려있어
충전하려면 이 케이블까지 들고다녀야 합니다
생각만해도 정말 불편하죠…
그리고 충전할때 충전이 되고 있는지 표시되는 LED가 없습니다
완충 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D패드 역시 조작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기술이 잘 안나가는데 오히려 아날로그 스틱이 더 잘 나갔습니다
ABXY버튼의 누르는 감도는 좋은편인데 사이가 넓어서 버튼을 동시에 누르기 어려웠습니다
하단의 여러가지 버튼들은 스폰지 누르듯이 푹푹 들어가는데 느낌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스피커의 성능은 그렇게 나쁜편은 아닌듯합니다
노이즈도 거의 없고 소리를 크게 했을때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테스트 하면서 2~3시간 가지고 놀았는데 배터리 성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4칸중 한칸정도 소모가 되더라구요
이부분은 칭찬할만 합니다
지금까지 오드로이드고 어드밴스를 테스트 해본 소감이었구요
배송비까지 7만2천원대 정도에 구매했는데요
차라리 PSP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저냥 가지고 놀기는 좋기는 한데
다른 에뮬레이터 기기에 비해서 좋은 성능이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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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안녕~~